순천시 장천 현장지원센터에서 순천시 남제ㆍ장천동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도시재생 대학 「상가! 다시 봄」 교육이 5월 11일부터 28일 총 6회차로 진행됐다.

생태 정원의 도시에 걸맞은 도심 속 정원을 활성화시키고 상가 앞 특색 있는 미니정원 조성으로 경관 개선 및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교육, 워크숍, 수료식 및 결과 공유 회로 순으로 운영됐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되었고, 이론 교육은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 디자인, 컨테이너 정원 및 수직정원 조성과 사례, 정원 디자인 계획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실습 교육으로 업사이클 화병 만들기, 와이어를 이용한 정원 소품 만들기, 건물 앞 미니정원 조성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강생 총 18명 중 14명이 수료했고, 상가 앞 입면 색채 등을 고려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문가와 함께 건물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미니정원 13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상인들 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의견 공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 전 과정을 센터, 코디네이터와 행정이 주도적으로 운영지원하고 참여하여 진행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장천 현장지원센터는 ▲도시공간혁신(4대 테마거리, 거점공간 네트워크) ▲세대별 융합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경제 활성화(정원문화 생태 미식 창업 지원) ▲골목단위 자치분권으로 주민자치 공동체 회복(주민 경관협정, 상부상조 프로그램) 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순천장천동현장지원센터 홍연우 h_yonu@naver.com 순천장천동현장지원센터 홍연우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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