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금융의 리더 HUG,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지원

도시재생과 HUG 무슨 관계가 있을까

주택도시보증공사 배지원 승인 2021.10.18 17:10 의견 0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뉴스에서 한번씩 접했을 단어다.

위 정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부터 여러 공공기관이 시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기금은 어떻게 지급되고 있을까?

바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주택도시기금본부에서 기금 출·융자지원과 HUG 보증지원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자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시재생 인턴으로서 HUG의 도시재생기획팀에서 업무를 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HUG의 업무들을 상세히 전달하고자 한다.

HUG 본사는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과 인접한 부산광역시 남구 문헌금융로 BIFC에 있다.

본사는 4개의 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1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각종 영업부서의 경우 전국에 27개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별로 더 상세한 안내를 담당하고 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건물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건물

1993년 설립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국토부와의 긴밀하고 정책 공조로 맞춤형 기금지원을 통해 임대주택공급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도시재생 PF보증과 씨앗융자보증 등 각각의 사업 특징에 따른 보증상품을 운용 중이다.

실제 약 2개월간 도시재생기획처의 인턴으로 근무를 통해 국민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해주는 HUG의 기금상품을 알게 되며 많은 국민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HUG가 되었으면 한다.

HUG는 BIFC건물 내 10층에서 19층에 있으며 주택도시기금본부의 경우 11층에 있다.

HUG는 BIFC건물 내 10층에서 19층에 있으며 주택도시기금본부의 경우 11층에 있다. 기금관리 본부는 기금관리실, 기금지원처, 도시재생기획처, 도시재생운용처, 도시재생지원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팀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업무 중인 도시재생기획처의 경우 도시재생제도팀과 기획팀으로 분담되어 있다. 제도팀의 경우 도시재생 기금지원 제도 마련 및 운영, 도시재생지원기구 업무 총괄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팀은 도시재생 홍보업무 및 각종 통계자료를 관리한다. 다양한 도시재생 상품을 세분화여 업무를 분담하고 있으며 팀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지고 있어 도시재생 상품의 마련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도시재생기획처와 입구

HUG의 건물을 탐방하던 중 특별한 공간을 발견하였다.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15층에는 휴식 장소가 제공되고 있다. 간단한 간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 기계까지 구비 되어있다.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잠시 업무의 피로를 풀기 위해 15층을 방문하였으며 이용 결과 업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보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직원을 위한 15층 코워킹시설과 휴게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직원을 위한 15층 코워킹시설과 휴게실

현장에서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국토부와는 물론 현장지원센터와의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회의 빠른 속도의 발전으로 구도심이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네로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백 명의 사람의 열정과 노력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HUG는 사업을 선정하는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기금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사업의 성공과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조성하는데 있어 HUG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HUG의 직원분들을 인터뷰한 결과 국민에게 좀 더 원활한 자금제공을 위한 책임감을 지니고 계셨다. 또한, 회사 내 억압적이지 않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분위기로 업무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셨다.

▲ HUG 로고
신뢰감을 주는 고딕체를 기반으로 공사의 안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세리프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역동성을, 각 획의 동근 마무리는 국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것.

현장을 취재한 결과 도시재생이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산업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히 구도심을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재생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며 산업의 활성화를 이바지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어떤 곳이든지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가 진행된다.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재생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조성한다면 도시 전체의 산업과 기능의 활성화를 다짐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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