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 6기 능포동 도시재생대학 비대면 수료식 개최

제 6기 능포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8주 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하다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최소영 승인 2021.10.25 09:20 의견 0


지난 9월 7일 화요일, 거제시청 회의실에서 제 6기 능포동 도시재생대학 비대면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제 6기 능포동 도시재생대학은 능포동 주민으로 구성된 능포동 뉴딜대학 3팀과 옥명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옥명 새뜰마을 4팀이 참가하여 지역문화 활성화, 상권 활성화, 주거환경 정비 등의 목적으로 지난 8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비대면 수료식에서는 이러한 활동의 최종 결과물인 사업계획안을 팀별로 발표하고 심사를 거친 이후 시상을 진행했다.

능포동 뉴딜대학 "편백나무팀"
능포동 뉴딜대학 "아우름팀"


이번 비대면수료식에는 각 팀의 대표 발표자만 참석하여 10분 내외의 발표를 진행했다. 각 팀의 발표한 개략적인 사업 목표는 다음과 같다.

<능포 뉴딜대학팀> ▲선정백프로팀 (옥수시장 일대 가로 및 상권 활성화 사업) ▲편백나무팀 (능포동 일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주거환경 정비 사업) ▲아우름팀 (능포 지역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시설 조성 사업)

옥명 새뜰마을 "공동체회복팀"

<옥명 새뜰마을팀> ▲골목길조성팀 (폐가문제 해결, 돌담정원 조성등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골목길 조성 사업) ▲공동체회복팀 (옥명마을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탐색 사업) ▲마을클린팀 (옥명마을 골목길 정화활동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옥명마을 공동체활성화 목표 사업) ▲지역자산찾기팀 (옥명마을을 주민들의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후 지역자산을 관리하고 다양한 마을행사를 기획하는 사업)

김영규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각 팀의 발표가 종료된 후 김영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신병윤 동의대 교수를 비롯한 여러 심사위원진의 사업계획안에 대한 피드백과 시상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제 6기 능포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두가 우수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능포동 뉴딜대학 아우름팀의 김○○ 발표자는 이번 능포동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무엇보다 자신이 살고있는 능포동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능포동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내 손으로 만든 사업 계획안이 도시재생대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화돼서 실제로 능포동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영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능포동과 옥명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이 있었기에 능포동 도시재생대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능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구체화와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관계자와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축사를 마쳤다.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의 기본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것이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역에 대해 잘 몰랐던 주민들도 사업 기획을 통해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소프트웨어 사업의 근간을 이룰 수 있다. 앞으로도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지구의 도시재생대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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