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공감2080, 용현2동 지역 마을브랜드 ‘비랑이마을’ 발표

마을 주민과 전문가 의견 모아 선정, 지역 정체성 확립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비룡공감20080 도시재생지원센터 승인 2021.12.28 08:55 의견 0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1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번지 일원)의 마을 브랜드 ‘비랑이마을’을 발표했다.

‘비랑이마을’은 용현동의 옛 지명으로 ‘바람이 나르다, 통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이 지역에 위치했던 소금창고와 수인선 협궤열차 등을 형상화하여 로고에 반영했다.

이렇게 마을의 역사성이 반영된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는 용현2동 주민의 의견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결정되었다.

마을 브랜드(BI; Brand Identity) 만들기는 지역의 특성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방향을 반영한 마을 브랜드를 통해 테마거리 조성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함으로써 통일성 있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마을 브랜드 후보로는 마을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비랑이마을’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삶의 가치 및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청하리’ 총 2가지가 제시되었다.

'비랑이마을'은 용현2동의 옛 지명인 '비랑'을 따온 것이며, 과거 이 곳에 존재했던 소금창고, 그리고 용현2동이 교통의 요지로 기능할 수 있게 했던 수인선과 구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마을의 변천 과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 이다.

'청하리'는 2080 세대 간의 소통과 제로웨이스트 등을 통한 에코라이프 스타일의 실천이라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비전 및 방향성을 나타낸 것이다.

마을 브랜드 네이밍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서면 의견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마을 브랜드 로고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 및 자문위원 의견, 오프라인에서의 주민과 상인 대상 선호도조사를 통해 결정된 것을 최종 디자인 검토를 통해 확정했다.

마을 브랜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대상 지역에 통합적인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그 지역만의 정체성 구축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용현동 568-83번지 일원에 대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행 중이다.

주민들의 활동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지역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며,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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