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뜰원평 전시회, “ 100개의 캔버스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대동단결”

2021년 12월 28일(화) 문화로의 공실인 가게를 빌려 ‘원뜰원평전시회’ 주최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연석 승인 2021.12.28 09:11 의견 0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2021년 12월 28일(화)부터 원평동 '문화로거리' 입구(원평동 126-40번지)에 있는 공실인 공간을 빌려 '원뜰원평전시회'를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 한 지역 주민들의 골목 스케치 작품과 원평동 도시재생 기록물 전시하여 주민과 함께 1년간 진행한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재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전시회 기획에 앞서 공실인 가게의 주인에게 전시회의 취지와 진행 방향을 설명하여 일정 기간 동안 사용 허가를 받은 후, 내·외부 조명 교체와 전시회 홍보 현수막 제작 및 전시공간 보수 작업을 착수했다.

전시회 작품으로는 원평동 주민들이 원평동 골목을 직접 스케치 및 채색 작업한 개인 작품과 16*23 크기의 캔버스 100개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킨 단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에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게끔 선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주민, 기업, 시민단체, 전문가, 행정 등 도시재생사업주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리더 발굴·육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거나 추진하는 조직으로, 도시재생 거버넌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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