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3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꿈꾸다
도시재생 뉴딜 성과 지속 위해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협동조합 과정 진행
남산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최진
승인
2021.12.28 09:19
의견
0
남산3동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11.12)부터 12월(12.7) 까지 남산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의 지속성을 도모하고, 향후 건립될 커뮤니티센터를 주민 주도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협동조합 기초과정은 이성현 센터장(남산3동 총괄 코디네이터)의 '도시재생의 이해'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2회차(11.16)와 5회차(11.30)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사회적 경제 실무자를 초빙하여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마을문화/공유부엌/마을조합 관리 등으로 분과별 활동을 수행했다.
3회차(11.20)와 4회차(11.27)는 대구와 부산 일대의 선진 사례지를 답사했다.
대구 서구의 골목정원, 동구 사회적경제 마을, 부산의 봉산마을협동조합 등을 통해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 여 마을을 관리하고 재생활동을 펼친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성현 센터장은 "이번 도시대학(협동조합 기초과정)이 주민들의 소통 및 공동체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향후 건립될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기초 과정"이라 취지를 설명하며 "남산3동의 마을 활성화를 위해 남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