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 함께 가꾸는 신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소개
팔복동 신복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다.
그린신복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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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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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팔복동 신복마을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4년까지 '팔복동 빈집 밀집 구역 재생 사업'을 추진합니다.
신복마을은 1960년대 후반에 조성된 전주 제1산업단지의 배후 마을로, 전주시의 산업을 지탱하던 주거지였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해서 마을의 인구가 급감하면서 침체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전주시 향토기업인 BYC 전주공장이 2018년에 폐업하면서, 주변에 입지하고 있던 제조업체까지 연쇄적으로 폐업하며 배후 주거지와 인구 유출이 더욱 심화하였습니다. 거주 인구 감소는 빈집을 서서히 증가시켰고, 쇠퇴가 장기화하자 빈집이 밀집되면서 거주 환경이 악화하였습니다.
이에 빈집 발생 및 인구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실시합니다. 빈집 밀집 구역을 거점사업을 개발하여 공공임대주택 및 생활 SOC을 공급하고, 집수리, 자율 주택 정비사업 등 순환개발을 위하여 사업 시행구역 내 상인, 주민 등의 임시 이주시설로 활용됩니다. 서로 돌봄 안전망, 그린 숲 도서관, 그린 집수리, 산책길 네트워크, 마을 활력 발전소, 도시재생 네트워크 등의 단위 사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린신복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신복마을을 위하여 마을 소식지를 발간하고, 돌봄 아카데미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행 과정 중에 있으며, 그린신복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팔복동 신복마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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