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이 제작 교육프로그램,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도마2동도시재생지원센터 김미지
승인
2022.03.14 14:57
의견
0
지난 1월 13일 도마 2동의 마스코트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 1층에서 열린 2회차 수업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총 2회차로 진행된 '도솔이' 제작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조합해 도솔마을의 특색에 맞는 캐릭터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캐릭터 그리기 기본교육과 밑그림 그리기, 채색과 아이디어 구상, 포인트 완성 및 검토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민이 마스코트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솔마을의 상징성을 마스코트에 잘 담아낼 수 있고, 보다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이희숙 작은도서관 대표도 이번 제작 교육 프로그램에 교육생으로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두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했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기간이 너무 짧아 느껴져 아쉬움을 느꼈다. 교육과정이 끝난 후 검토과정을 거쳐 도솔마을의 마스코트 도솔이를 잘 완성해보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프로그램의 강의를 진행한 신양섭 강사는 "요즘은 상징성을 가진 마스코트 캐릭터 하나가 다양한 홍보활동보다 큰 홍보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이 마을의 특징을 파악하고, 다양하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과정 속에서 도솔마을만의 참신한 캐릭터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도마 2동의 마스코트 도솔이는 도란이는 수정작업을 거쳐 추후 상표등록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도마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