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들이 말하는 중앙동의 역사!

- 이리학 수강생들이 말하는 익산
- 중앙동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말하는 익산

중앙동 도시재생센터 강선주 승인 2022.09.14 10:11 의견 0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리학’을 듣는 익산시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중앙동에 대한 추억에 대해 인터뷰했다.

이리학은 2기수, 각 5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현장 답사로 재미있게 구성됐다. 옛 이리에서 현 익산까지 이어지는 근대역사의 발자취를 함께 걷는다. 인터뷰에서는 이리역 폭발사고, 이리 어원, 신익희 선생 등 익산시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역사가 아닌 현지인들이 직접 경험한 근대 역사를 위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센터 근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보는 현 시점의 익산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한다. 이리중앙초등학교, 지원중학교, 이일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현 중앙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중앙동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진행했으면 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리학에서 도보투어를 진행하는 중앙동 기자단 김왕중씨는 “익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근대건물이 많이 홍보되고, 사람들이 찾아와야 그 가치가 제대로 드러날 수 있다. 중앙동에도 형태가 잘 보존된 건물이 많고, 근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이리학에서 근대역사를 강의하는 로컬해설사 OOO는 "이리에 기차역이 들어서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일제강점기 시절의 이리가 어떠한 도시 형태를 띄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리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인터뷰 기사 "OOO OOOO OOOOO"(4면)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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