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을 부강하게 만드는 사람들 시리즈 1편

소군호 부센터장편

부강면 도시재생센터 임진홍 승인 2021.11.02 15:13 의견 0

■ 소군호 부센터장편

Q1. 간단한 본인소개와 부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짧게 소개해주신다면?

△A : 저의 이름은 소군호이고, 현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부센터장이며 주민자치회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지치 부강면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강 현장지원센터의 인원은 6명이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Q2. 주민자치회 회장도 겸임하신다고 하셨는데, 주민자치회는 무엇인가요?

△A : 자동차가 마을이라고 비유한다면 주민자치회는 엔진이라고 보면 됩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다양한 마을 사업을 계획·공모하는 역할을 하며, 수립된 사업의 우선순위 설정 및 사업 예산편성을 합니다. 또 부강면에 속한 각 읍면동 예산협의회를 구성하여 마을관리 사업, 마을별 소규모 정비, 각종 지역축제 등에 관한 예산 심의을 편성·집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3.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부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역할과 핵심사업을 소개해주신다면?

△A : 부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과 같은 활성화 사업들을 지역주민과 세종시의 중간에서 사업계획 의견을 조율하고 실행·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비유를 해서 쉽게 말하면 뼈와 뼈사이의 연골이 있듯이 저희가 연골 역할을 하고 있는것이지요.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은 부강한 케어센터 설립입니다.

▶Q4. 앞서 핵심사업이라 말씀해주신 부강한 케어센터는 무엇인가요?

△A : 부강의 인구는 약 6400명정도 됩니다. 6400명중에는 1400명이 노인입니다. 노인인구 중에서도 50% 넘는 비율이 독거노인입니다. 부강에는 현재 이러한 인구에 비해 관련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고독사, 생계위협, 인구유출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로 부강한 케어센터입니다. 총 사업비 약 58억 규모로 부강리 일원에 연면적 1,480㎡의 5층 규모로 건축하여 요양보호 시설 및 노인들의 기반시설을 확보하여 노인들 보호를 할 뿐만아니라, 아동보호 및 반찬나눔소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도 진행할 주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5. 부센터장님이 꿈꾸는 부강 마을이란?

△A : 미래의 부강은 '이웃 사촌' 같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 하나 불행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마을을 상상합니다. 어떻게 보면 유토피아를 꿈꾼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심과 배려가 많고, 소수의 부자도 없지만 소수의 가난한 사람도 없는 그런 마을을 꿈꿉니다. 여기서 가난이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요소도 포함되는 말입니다.이러한 부강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는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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