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실시

지난 9월 24일, 발기인 12인이 설립동의자로 참석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옥천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이 승인 2021.11.06 08:21 의견 0

올해 9월 24일, 옥천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구슬샘문화창고 1층 공연장에서 옥천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진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한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경자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설립발기인 대표인 이상연 임시 의장의 진행으로 창립총회가 시작되었다.

창립총회는 협동조합 정관승인의 건,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설립경비 등 기타 설립에 필요한 안건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12인의 발기인들은 충분한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쳐 정관을 승인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지었다. 또 찬반투표를 거쳐 이상연 임시 의장이 옥천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옥천동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당해년도 목표를 마을카페 오픈 행사 및 운영 안정화, 공유주방 프로그램 운영, 마을굿즈 판매로 두고 있으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방향으로 마을조합원의 다양한 확보와 사회적경제조직 연계협력, 강릉시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력관계 구축, 민관 거버넌스 운영을 내세웠다.

이에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경자 센터장은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의거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은 옥천동을 대표하는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KTX를 통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옥천동에 이주한 젊은 이주민들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시니어를 중심으로 초기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점차 마을 내 청·장년층의 공동체 활동 참여를 독려하여 지역 공동체 활력증진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참여시킴으로서 자연적인 세대 교체로 공동체 중심점과 마을의 정체성 확보로 일자리 창출 및 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토대로 주민들이 모이고 주민이 주최가 되는 주민자조조직으로 법인격은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창립총회를 마치고 손하트를 하는 12명의 설립발기인과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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