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희망4리 경로당이 여행자의 플랫폼 '희망 여행 in 플랫폼'이 되기까지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주 승인 2022.01.10 13:42 의견 0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년 8월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 대상지인 희망리의 마을 거점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해 옛 희망4리 경로당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희망리의 마을 거점공간은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희망리를 홍천여행의 시작인 관문 마을로 만들어가려는 의도로 탄생했다.

옛 희망4리 경로당 건물은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홍천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맞이하기에 용이하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금강고속이 소유하고 있던 이 건물을 (주)금강고속과의 협의를 통해 10년 간 무상임대했다.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희망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8월부터 9월 초 까지 실내 공사와 간판 설치를 완료했으며 10월에는 가구 설치까지 완료하였다.

11월 초부터 현재까지는 외벽 페인트칠, 벤치 설치, 뒷마당 조성 등 외관 조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희망리 거점공간 '희망 여행 in 플랫폼' 내부 리모델링 전 (사진 = 허은희 팀장)
희망리 거점공간 '희망 여행 in 플랫폼' 내부 리모델링 후 (사진 = 허은희 팀장)
희망리 거점공간 '희망 여행 in 플랫폼' 외부 공사 전 (사진 = 허은희 팀장)
희망리 거점공간 '희망 여행 in 플랫폼' 외부 공사 후 (사진 = 허은희 팀장)



‘희망 여행 in 플랫폼’은 본래 기능을 잃은 공간을 주민들이 생산적인 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해 쇠퇴한 홍천 터미널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 여행 in 플랫폼에서는 이후 여행할LAB 프로그램을 통한 여행 콘텐츠 발굴 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며, 주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된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연락랍니다. (허은희 팀장 033-43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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