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온기로운 활력올리기’ 원예학교·목공학교 개최

- 남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 9월 넷째 주부터 교육 실시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반제 승인 2022.09.14 10:41 의견 0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남부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9월 넷째 주부터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학교·목공학교 교육을 각각 8회차 진행한다.

남부지구 주민들은 노후된 담장,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해왔고,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그 대안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경관개선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판단하였다.

이에 남부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9월 27일, 28일부터 각각 원예학교·목공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예학교의 경우, 도란 플라워샵을 운영하는 신진하 강사가 남부지구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분재, 분경 등 이론 및 실습수업을 통한 기능 중심의 수업이 펼쳐진다.

목공학교의 경우, 20년 경력의 목수 최낙윤 강사가 주민 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강의를 통해 소수정예 밀착 교육을 통해서 남부지구 목공분야 주민 전문가 그룹을 육성한다.

이밖에 강사와 주민이 함께 마을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의제 도출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쇠퇴하는 양산시 원도심을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남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 및 특색있는 마을 경관을 도출하고, 주민이 자체적으로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통한 마을 경관개선 및 장소성 형성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부지구 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관심도의 증진으로 주민들의 사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조직 형성 및 활동이 증대할 것이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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