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스케치 in 강진 다녀오다!

- 7월 6일, 강진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현장투어 진행

전남 도시재생지원센터 정한미 승인 2022.09.14 12:04 의견 0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곽행구)는 지난 7월 6일 강진 청년문화복합공간 청년샵에서 ‘2022년 전라남도 도시재생 현장스케치 in 강진’을 개최했다.

전남 시‧군 도시재생 기초센터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별 도시재생사업 현장 공유를 통해 도시재생 관계자 역량강화하고 도시재생 주체간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곽행구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미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가 강진군 도시재생 사업현황 및 거점공간 운영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프로그램 운영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미 총괄코디네이터(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진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러 부처와 지자체 사업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움으로써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중물 사업인 도시재생사업 이후 거점시설의 지속가능성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라며 운영에 대한 논의와 후속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장답사는 백경희 코디네이터(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안내로 2018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진읍 위대한 유산(일반근린형)’의 사업지인 동성리 일대를 탐방하며, 골목길 명소화 사업, 주차장 및 어울림센터 조성, 청년 창업공간 및 관광 체류시설 조성 등의 사업구간을 돌아보았다.

이날 현장답사에 참여한 여수‧나주‧담양‧구례‧보성‧장흥‧영암‧함평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들은 도시재생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강진군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곽행구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거버넌스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고, 이러한 관계성이 확장될 때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지역의 자생력이 강화가 될 것”이라며, “강진군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역량과 활발한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동 등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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