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자로 맥주를 만든다고? 감자맥주 '쟈니'를 소개합니다.

몽트비어 수제맥주공장에서 강원도 감자로 만든 수제맥주 '자니'를 출시했다.

한국부동산원(서울) 김재원 승인 2022.09.27 14:43 의견 0
강원 감자맥주 쟈니의 홍보 포스터
2022 도시재창조한마당의 속초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부스
속초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부스에서 감자맥주 쟈니의 시음행사가 진행되고있다.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원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전국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홍보부스를 열어 각 지역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활기를 나타냈다.

그 가운데 속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로 만든 수제맥주 시음회를 열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도에 위치한 몽트비어 수제맥주 공장에서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한 맥주를 출시했다. 감자에는 다량의 전분과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당화가 가능하며, 맥아보리와 비슷한 비율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맥주의 부재료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 이미 독일과 네덜란드 등에서는 감자를 넣은 맥주를 만들어오고있다.

몽트비어의 '쟈니'는 독일 전통 맥주인 퀼시 스타일 베이스에 강원도 인제에서 재배한 수미감자 전분이 사용되었으며, 저온발효 및 라거링을 거쳐 깔끔하고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이다. 감자전분의 드라이함을 보완하기 위해 스페셜 백아를 섞어 균형을 잡았으며, 유럽톱을 드라이어링하여 꽃향, 과일향의 피니쉬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셔보니 맥주의 청량한 맛이 잘 살아있고 호불호 없이 남녀노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수제맥주 '쟈니'는 몽트비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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