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매월 한 번씩 주말을 앞둔 금요일을 활용해 공유가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10월 7일에도 신장동 금요 공유가게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에게 시청각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인근 어린이집과 협력해 모형 소화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학습했다.

안전 교육이 끝난 후에는 현장 센터를 개방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인기 몰이 중인 달고나 체험, 풍선 아트, 꽃 차 시음, 캐릭터 상품 판매 등이 지나가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있었던 것은 풍선 아트로 성별 관계 없이 모든 아이들이 풍선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즐겼다. 달고나 체험 행사는 많은 인원이 참가 했지만 두 개의 휴대용 버너로 모든 인원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보였다.

축제 기획을 담당한 OOO 코디네이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주민분들이 현장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물어보았고, 도시재생 사업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이 자주 있는지 질문하셔서 기획 의도였던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에 효과적이였다"고 평가했다.

풍선아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풍선을 제공하는 모습.

달고나 체험 중이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하남도시지원센터 김영서 qufrladudtj@naver.com 하남도시지원센터 김영서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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