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즐긴 '제1회 미로의 뜰 큰잔치'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0월 15일(토) '제1회 미로의 뜰 큰잔치'를 개최하여 두류 1.2동 주민들과 화합하는시간을 가졌음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성상현 승인 2022.10.19 16:30 의견 0

올해 6월부터 다시 개관해서 두류1. 2동의 주민거점공간으로써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미로의 뜰‘이 벌써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진행되는 ‘미로의 뜰’성과공유회 행사를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큰잔치 진행관련 사전 준비하는 모습 촬영


행사는 10월 15일 토요일에 진행하였으며 약 1개월 전부터 행사장소 및 시기, 진행방식, 전시내용, 컨셉 등에 대해서 센터와 미로지기 분들 간에 수차례 논의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컨셉은 7080복고풍 컨셉으로 주민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주말을 활용해서 편안한 행사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결론지어졌습니다. 단, 주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게하되, 아직 주민분들이 ‘미로의 뜰‘에 대해서 많이 모르시는 상황이 많다 보니 홍보를 겸하자는 하는 자리로 만들자는 목적도 추가되었습니다.

홍보 포스터 제작 및 배포


홍보지 및 현수막 등을 행사 전에 사전에 배포하고, 센터에 비치함으로써 주민들이 행사가 있음을 알수 있게 노력하였으며, 센터와 미로지기 간 논의를 통해 동선과 먹거리, 기념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하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하되, 풍성하게 준비하자는 목표로 똘똘 뭉쳐 정말 열심히준비하였습니다.

14일에 먹거리 준비 및 행사장 세팅을 진행하면서 다음날 진행될 행사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15일 당일 10시에 모두 모여서 최종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차 양해를 바라는 선을 설치하고, 먹거리 장터용 보리술빵을만들고, 준비에 빠진부분을 구석구석 찾으며 확인하였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나서 대망의 행사가 오후1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간 날씨가 맑아 화창한 가운데 동네 어르신들을 필두로 많은 주민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동네 꼬마들도 어머니와 함께와서 만들었던 작품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수강하신 분들도 자신들의 작품을 보면서 뿌듯해하기도, 같이 온 가족이나 일행분들에게 뽐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근 동 주민센터에 미리 협조해서 ‘미로의 뜰‘ 옆의 도로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하였고, 맑은 하늘아래 즐거운 성과물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진행을 맡은 미로지기분들의 7080복고 패션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마치 롤러장 한복판에 있을 거같은 미로지기분들과 멋쟁이 옷을 입은 팀장님의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로의 뜰‘에서 성과공유회를 즐기며 야외의 데크에서먹거리 장터에서 가져온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면땅과보리술빵그리고 어묵이 가득 담긴 컵을 꼬지로 각자의 개성으로 맛나게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전날과 오늘 오전에 준비한 술빵과어묵, 라면땅을 만들기를 잘했다는느낌을 같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먹거리 장터를 통해 벌은 수익은 동주민센터에 기부하여 어려운분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난 후, 안쪽의 사무공간에서는 고고 미로장이 신명나는 복고댄스음악과 함께 멋진 피날레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사방으로 빛나는 미러볼과 함께 신나는 음악은 보는내내절로 어깨가 들썩들썩이게하였습니다. 미로지기분들도 7080복장을 입은 김에 중간중간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DJ를 맡은 미로지기분이 방명록과 기념품을 오신 분들에게 하나씩 드리고, 이젤패드를 활용해서 주민분들이 직접 참여에 대한 감상을 포스트잇을활용해 많이 적어주셨습니다.

오후 4시가 되니 많은 주민분들이 다녀가신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방명록 포스트잇과 동이 난 먹거리, 많은 사진들을 통해 오늘 하루를 주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겼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고 뒷정리까지 마치니 주민분들에게 이 곳 ‘미로의 뜰’을 멋진 행사와 함게홍보할 수 있었고, 수업을 들었던 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성과공유회의 기억을 남겨드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미로의 뜰’이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되었음을 느낌과 동시에 지역 거점 공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센터와 미로지기들이 하나가 되어 더 혼연일체가 되어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류 1.2동 주민들이 더 다양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로의 뜰’이 지역 거점 공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센터와 미로지기들이 하나가 되어 23년에는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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