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지구 마을 주민, 진주 선진지 답사 "만족감 높아,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반제 승인 2022.10.26 10:41 의견 0
진주 대암초록마을 마을정보센터 (출처 : 조반제)

경상남도 양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함! 가치가부자"의 일환으로 선진지 답사를 시행했다.

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하여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출처 : 조반제)

지난 14일 양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양산의 서부·동부마을 주민들과 함께 경상남도 진주로 선진지 답사를 떠났다.

순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조반제)

이번 답사를 통해 방문한 진주 대암초록마을 마을 정보 센터에서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맷돌을 이용한 유기농 순두부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마을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류진농원과 협약서 체결을 하는 모습 (출처 : 조반제)

이후에 방문한 류진농원은 진주시가 선정한 강소농 우수 경영체 농장으로, 환경을 살리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속성에 기반을 둔 농장이다.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류진농원에서는 감, 매실 등 작물의 재배 시설을 살펴보고, 가공·판매·체험농장 운영에 관한 교육 시간도 가졌다.

주민이 감초코파이를 만드는 과정 (출처 : 조반제)

마지막으로 가뫼골 농촌체험휴양마을은 2009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서부경남 대표 체험마을로 성장했으며, 봄에는 매실, 여름 자두, 가을에는 특산품인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수확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뫼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감을 수확한 후 체험장으로 이동해 수제 초코파이와 수제 피자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금지구 주민이 류진농원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처 : 조반제)

류진농원 및 가뫼골 농촌체험휴양마을 류재하 대표는 "지속적인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응원의 덕담을 나누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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