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금) 새여울커뮤니티센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신탄진 건강만보루트 만들기 행사가 열린 것이다. 신탄진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생태환경분과의 마을해설사분들이 시작한 신탄진 건강만보루트 만들기 사업이 이제는 그분들이 설립한 마술사(마을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는 사람들) 협동조합에 의해 지속되고 있다.
※ 마술사팀은 도시재생대학의 마을해설사 기본과정, 심화과정 뿐만아니라 대덕구에서 진행한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과정 등의 교육을 수료하고, 5년간의 건강만보루트 만들기 행사를 거치며 마을해설 전문가로 거듭났다. 현재는 한국숲해설가협회의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을 받으며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공연, ▲판스포츠(윷놀이), ▲마을투어,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꾸미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탄진도시재생사업 신탄진건강만보루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신탄진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지만, 신탄진건강만보루트 만들기는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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