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문화재야행 2023” 개최

9월 23일(토)~24일(일) 이틀간 펼쳐지는 빛의 향연 속 빛나는 우리 고을의 역사와 문화

충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균 승인 2023.09.21 17:32 의견 0

충주중원문화재단은 9월 22일(토)~23일(일)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2023 충주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충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충청북도,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2023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두 번째 축제를 맞이하였다.

이번 축제는 '중원의 그리움'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탑평리 7층석탑(중앙탑)을 중심 거점으로 하여 충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중원 문화를 알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충주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행은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등 총 7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구려비 전시관, 중앙탑 등 문화재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중원 문화의 빛’과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야간 무지개길’ 행사가 관광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일제강점기 시기 탑평리마을 재현’, 동락전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이야기길’을 통해 중원의 아픈 역사를 스토리텔링하여 충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화재 시대극, 문화재 버스킹, 옛 택견판 재현, 야행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도자기/대장장이 체험, 문화재 스탬프랠리, 별자리 관측, 캐리커처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먹거리 또한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내창장을 재현한 조선시대 장터와 충주 목계나루장터를 재조명한 전통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다양한 추억을 인화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인화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작년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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