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다가오는 9월. 너부대 근린 공원과 너부대 어린이 공원에서는 학생들의 리코더 합주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경쾌한 악기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너부대 도시재생센터’. 바로 오늘 이곳에서는 2개월 동안 진행된 <2023년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를 마친 것을 축하하는 수료식이 성대하게 열린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9월 13일 너부대 도시재생센터 영상미디어실에서는 <영상미디어학교> 교육을 성실히 수행한 광명시민 총 1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영상미디어학교는 광명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영상편집 실력을 향상시키고, 올해 광명의 표어인 ‘탄소중립’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은 7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0회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동영상 촬영의 기초부터 영상 주제 정하는 법, 대본 작성, 자막과 음악 삽입, 썸네일 제작, 유튜버가 갖춰야 할 소양, 드론촬영 실습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날 수료식 행사는 수료생들이 직접 만든 유튜브 영상 관람, 수료증 전달, 영상 제작 소감 발표, 동기회기 전달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내빈으로 너부대 도시재생센터 장병국 국장, 영상미디어학교 박병해 감독, 김성철 강사 등이 참석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에 참가해 과정을 끝마친 3기 수료생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수료생 영상 발표>시간이었는데요. 자신이 직접 만든 영상을 보는 수강생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스스로 찍은 영상은 평생 기억될 순간이지 않을까? 유튜브를 통해 수료생들의 영상을 본 분들은 자신의 채널의 PD가 되어본다는 걸 간접적으로나 경험해보고 새로운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강생 서00씨는 “영상편집을 해 본 적이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초보자도 쉽게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쉽고 유익한 교육이었어요. 비록 수업은 오늘로 끝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적극 활용해서 앞으로도 업무나 실생활 속에서 잘 써먹겠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2023년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가 종료되었습니다. 수강생분들 모두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개인 시간을 많이 할애하며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시어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누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저는 강사진행을 돕는 정도로 활동했지만 내년에는 수강생으로 참여하여 멋진 작품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최선을 다해 임해주신 수강생분들, 스태프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너부대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유 0707yoo@naver.com 너부대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유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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