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이 만들어낸 일상의 평화

일상의 평화를 가볍게 여기는 우리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승규 승인 2023.09.21 11:26 의견 0

올해로 칠곡군의 대표적인 축제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10회를 맞이한다.

지난 2022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서는 6.25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리는 의미로 경상북도, 칠곡군, 국방부/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등 많은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 2022년의 대표적인 행사들을 되돌아보고 2023년의 축제를 전망해 본다.

◆낙동강 방어선이란? (워커라인)

6.25당시 북한군의 공격에 최후의 방어선으로 낙동강과 상류 동북부 산악지대의 천연장애물을 통해 방어선 구축하여 사수를 위한 방어라인이다. 이후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되었다.

◆축제 소개

우리가 너무 당연히 여기는 현재 일상 “평화”
1950년 당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전투와 희생이 만들어진 현장과 호국평화도시 칠곡에서 평화를 만끽하는 기회일 수 있다.

행사 당시 많은 행사프로그램과 체험존이 운영되었으며, 대표적인 부대행사로는 아래 3가지를 되새겨 볼 수 있다.

①뮤지컬 "55일"
- 55일은 낙동강전투가 이루어진 55일간의 치열한 전투를 뮤지컬을 통하여 그 날의 치열한 현장과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감명 깊은 뮤지컬이다.

②블랙이글스 에어쇼
- 세계 에어쇼로 유명한 대한민국 공군. 화려한 에어 비행을 통하여 모든 사람의 관심과 이목을 끌어당기며 웅장함과 감탄을 유발할 수 있다.

③드론 및 불꽃쇼
첨단 미래의 꽃인 드론, 축제의 꽃인 불꽃쇼 이둘의 콜라보된 모습을 보며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비쳐주며 화려함과 웅장함이 가득한 쇼이다.

그외에 많은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먹거리들이 배치되어 즐길거리가 많이있다. 또한 평소에 접하지 못한 군용장비들 체험 및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축제 방문에 편리성을 위해 셔틀버스등이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지난 낙동강세계평화문화축제에 아쉬워 할거 없다. 올해 10월13일~15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를 준비중이니 좋은 추억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http://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

2023 포스터

2022년에 이어 오는 10월 13~15일에도 <2023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개막한다.

이를 통해 칠곡이 호국의도시 뿐만 아니라 일상의 평화도 함께 즐길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라며, 축제를 통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칠곡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관계기관들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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