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천안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 성과 공유의 장

천안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 승인 2023.09.21 17:17 의견 0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사진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천안 원성동에 위치한 오룡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 정책을 홍보하고 성과 및 공유를 위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정책 체감형 행사이다.

행사가 진행된 오룡경기장은 2021년 국토교통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국토교통부 특화재생 사업에도 포함되어 원도심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혁신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행사의 메인 무대였던 무대동에서 개·폐막식, 각종 세미나, 국제 컨퍼런스,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세미나동에서는 정책 공유 세미나, 정책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전시동에서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의 도시재생 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에게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렸다.

13일과 14일 오후부터 진행됐던 천안 지역특화 프로그램 ‘나이트페스타’는 로컬 주류 브랜드 홍보 및 시음회인 ‘드링크 페어’, 천안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버스킹 공연’, 도시재생 참여주체 간 정책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되어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했다.

행사 첫날, 우천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나이트페스타’의 버스킹 공연과 드링크 페어 등이 취소되면서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 둘째 날에는 비가 그치면서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및 도시재생 기관 관계자, 선진지 견학생, 천안지역 주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숙소 등 주변 상권도 함께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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