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동에서 만나는 세계문화! “몽미락 지구촌 축제”

장천 노랑극장에서 펼쳐지는 이색문화 페스티벌

전남 장천도시재생지원센터 박현 승인 2023.09.21 15:39 의견 0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몽미락 지구촌 축제’가 8월 2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2023 상반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로,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사투리 말하기대회,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세계의 전통의상, 음식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베트남, 일본, 한국,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2개국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여러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먹거리는 베트남(쌀국수), 태국(꾸웨이띠여우느아뚠), 일본(타코야끼), 프랑스(와인, 치즈소세지)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 체험으로는 베트남(코코넛 밟기), 태국(대나무 춤) 등을 진행하여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각 나라의 놀이를 배워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사투리 말하기 대회를 통해 외국인들이 순천의 사투리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하여 순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하고 순천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사투리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일본인은 “평소 사용하지 않고 몰랐던 순천 사투리를 배우고 말했더니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남겨 주셨습니다.

장천동 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많이 찾아와주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되어 다양성이 존중되는 화합의 장이 열렸고 더욱 흥겨움이 넘치는 다국적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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