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총 3일간 안산대부포도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2017년 이후 무려 6년 만에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대부 포도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음악에 맞춰 포도 밟는 '포도밟기 체험'을 필두로 '대부에서 떠나는 작은 세계여행 부스', '포도낚시','포도 스노우볼 만들기' 등과 같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대부도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대부도 탐방관', 대부도에서 이미 운영 중인 문화체험시설과 연계한 와인체험, 목공·도자기·밀짚 공예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즐기며 배우는 축제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포도 농가 소득 증대와 안산의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부 포도 행사장'에서는 포도 직거래 뿐만 아니라 포도 와인, 포도 떡과 같은 포도를 가공한 생산물들도 판매하며 풍성한 먹거리 또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대부포도와 대부도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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