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남동,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되다

'역사, 예술, 자연을 담아. 피어나는 노암'

강릉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수영 승인 2023.10.19 11:53 | 최종 수정 2023.12.14 15:22 의견 0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강릉시 강남동에서 총 사업비 286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강남동은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고령화 및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된 곳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

강릉시 강남동 도시재생은 옥천동, 중앙동 다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이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원도심 활력을 남대천 남측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될 계획이다.

최근 떠오르는 노암터널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한 미디어 갤러리와 터널형 전시장을 조성하여 강릉만의 특색이 담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 편의시설 및 거점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위한 월화 LOUNGE, 월화 STAY가 운영되며, 거점 운영조직을 구성 및 운영지원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조성하되 동선 확보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 동선을 분리해 거주민의 생활에 방해되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것이다.

또한 생활안전과 인프라를 정비, 확보하며 지역환경을 개선하며 스마트 재생사업을 통해 재난 안전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며, 강남동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로 활성화에 따른 원도심 활력이 확대 되고 또한 연계사업, 홍보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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