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강남동도시재생대학은 평창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하였다.
뮤지엄딥다이브는 1200평 규모의 웅장한 전시관 속 빛과 소리, 그리고 향기로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전시공간마다 테마별 향기와 함께 전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중 가장 인상적인 건 "스푼" 이라는 미디어 아트였다. 여러 개의 사각형 테이블 위에 아이스크림이 작품처럼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볼 수 있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전시의 마무리는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어볼 수 있는 체험으로 끝난다. 덕분에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강남동은 미디어아트를 통한 관광명소 조성을 계획중이다. 불빛이 많이 없어 어두운 강남동의 곳곳을 야간경관계획을 통해 밝혀나갈 예정이다.

강남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은 여러 차례 미디어아트 관련 선진지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엄 딥다이브 방문 또한 미디어아트 전시에 대해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선진지 견학을 통해 비교대상이 생기고 또 어떠한 것들이 강남동에 생겨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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