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로션과 핸드크림 정면 사진.

지난 9월, 오월첫동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월, 하루 선물세트' 및 '오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오월, 하루 선물세트'는 로션과 핸드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월의 꽃 튤립의 향긋함과 별꽃추출물이 첨가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2종 선물세트이다. 오월 핸드크림은 오월의 튤립향기가 흡수되어 언제 어디서나 은은한 꽃향기를 선사하며 별꽃 추출물을 핵심성분으로 하루 종일 촉촉한 손으로 유지시켜주는 핸드크림이다. 하루 로션은 별꽃 추출물을 핵심성분으로 연구개발 되었으며 발림성이 좋은 제형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은 밝고 화사한 피부톤으로 가꿔주며 아데노신 성분은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부드럽고 촉촉한 로션이다.

로션과 핸드크림 모두 무난한 향에 적당한 보습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발랐을 때 너무 과하지 않은 유분감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흔히 '모텔 및 목욕탕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그 특유의 화장품 냄새처럼 느껴져서 좋지 않았으나 계속 맡다보니 꽃가게에서 맡을 수 있는 실제 튤립향과 유사한 것 같았다. 맡다보니 향에 적응이 되는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나쁘지 않은 제품이나 '화장품'이라는 제품의 특성 상, 보통 본인에게 잘 맞는 화장품이 따로 있고 써보지 않은 제품이면 많은 리뷰를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에 마을관리협동조합 측에서 큰 비용을 들여 마케팅과 홍보를 하지 않는 이상 수익성에서 큰 기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 뿐 아니라, 오월첫동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텀블러, 오월 타래과, 오월 레몬밤차로 구성된 '오월 선물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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