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온양관광호텔일원에서 온천산업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가 목표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미래 With 아산!>을 슬로건으로 한 온천산업 박람회는 대한민국 온천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다지기위함이다.

박람회 장소 역시 조선 왕실 온천인 온양행궁 자리에 건립된 온양관광호텔 일원이다. 온양관광호텔 정원에는 ‘신정비’, ‘영괴대’ 등 온양행궁 유적이 있다.

▲26일 학술행사 등 사전행사를 진행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관 운영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서 각종 온천수 활용 제품을 체험, 전통시장 족욕탕 등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계자는 “조선 왕실 온천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온양행궁 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서 “아산시는 이번 온천산업박람회가 대한민국 온천산업 재부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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