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으로 뻗는 선한 영향력“ 다빛여성공동체 남효숙 대표 인터뷰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다"

충남 아산 온양원도심 현장지원 승인 2023.11.16 17:02 의견 0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주민협의체 여성분과 회원들이 설립한 '다빛여성공동체', 엄마들이 모여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주민들에게 음식 나눔, 후원 협약, 발전 기금 전달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다빛여성공동체의 주축인 남효숙 대표님을 만나 다빛여성공동체가 지향하는 바를 들어봤다.

Q. 아산에 주거하시면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아산지역에서 태어나 아산에서 직장(공무원) 생활을 하고 퇴직 후 도시재생사업지구내에서 여성 공동대표와 현장지원센터의 여성 정책 활동을 하고 있는 남효숙입니다.

Q. 일인다역을 하고 계시는데,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해 나가시나요?

▶자택은 시골이라 아침 일찍 집주변 텃밭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되어 10시경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출근 후 현장지원센터의 업무협의로 지역주민 민간인과 행정의 중간조직으로서 주민과 함께 공유해야 할 일을 소통하며 활동가들과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후 양성한 다빛 여성공동체(언니네반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Q. 나눔 행사나 발전기금 전달, 후원 협약 등 다양하게 선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다빛여성공동체는 어떤 집단이고 다빛여성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이나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여성 다빛여성공동체(언니네반찬)는 차상위 계층이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맞춤형 반찬 기부 등 지역에서 꼭 필요한 공동체를 운영하고 싶으며 수익사업으로 각종 반찬 등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과 함께 운영하고 싶습니다.

Q. 다빛여성공동체로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었던 에피소드가 하나 있을까요?

▶반찬 판매 수익금과 주민공모 사업으로 지역주민 및 독거 어르신 등 차상위 계층에 이불 나눔 행사, 온양고등학교의 장학금 지원, 이 밖에도 김장 나눔, 팥죽 나눔, 나눔행사 시에는 주민분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Q. 앞으로 운영 계획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운영했듯이 더 많은 지역주민과 다빛 여성공동체의 활성화로 온양원도심에서 꼭 필요한 공동체 역할로 자리매김 해고 싶습니다. 물론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각종 운영주체들과 협업하여 멘토 역할도 하면서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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