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송현동 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 "제4회 든들행복마을축제 “

대구 송현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승인 2023.11.30 14:40 의견 0

송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송현희망센터에서 든들행복마을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4회차를 맞이한 든들행복마을축제는 2020년부터 매년 송현동 주민의 화합의 상징으로, 한 해의 도시재생 사업을 마무리하며 침체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축제는 11시에 풍물패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용판 국회의원, 대구시의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으며 개회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부스 오픈을 알렸다.

송현희망센터 외부 주차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었다. 체험 부스는 스칸디아모스화분만들기, 고무신화분만들기 부스가 있고, 판매 부스는 아로마오일, 손뜨개질상품, 수제반찬이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먹거리 부스에는 어묵, 튀김, 막걸리를 판매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 외에 이벤트 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를 진행하여 경품을 제공하였다.

송현희망센터 내부 1층에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해주는 무드등만들기, 자개손거울만들기, 효자손그림그리기 체험 부스가 있다. 특히 효자손그림그리기 부스는 꾸준하게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로 60대 이상 노인들이 해당 체험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송현동 토박이 김순희씨는 ”작년에도 축제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체험할 거리가 더 많아진 것 같다. 송현동에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이일 센터장은 ”오늘 이 축제뿐만이 아니고 모든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이니, 모든 주민들과 시민분들께서 언제든지 좋은 시간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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