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완료할 흥선마을 SOC 주민주도 운영을 위해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운영

의정부 흥선마을 현장지원센터 승인 2023.11.30 10:39 의견 0

「2023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이 지난 8월 17일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강하였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다지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마을 내 거점시설의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주)어반어라운드의 이종필 대표가 총 9회차 강의를 맡아 9월 28일까지 도시재생 대학을 진행하였다.

개강 첫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구역에서 오신 주민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시설의 주민 활용방안 ▲마을의 균형발전 ▲낙후된 지역의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등 2023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2023 의정부시 도시재생 대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총 9회차 강의의 앞 부분 4회차는 거점시설에 대한 기본강의로 구성되었다. 거점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개념을 살펴보고,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이해 증진과 역량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어지는 5회차의 심화 강의에서는 앞선 기본 강의를 토대로 실제 거점시설 운영 계획을 수립해보는 단계까지 진행했다. 조별로 팀을 나누어 우리 마을의 장단점을 토론하고 , 이를 토대로 계획 수립을 해보는 등 실습 과정을 거쳤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거점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심화과정의 토론 수업


무더웠던 개강 첫날에 반해 종강날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로 교육생 모두가 모여 더욱 뜻싶은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과 허남준 과장의 축하인사에 이어 수료증을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수료한 주민들은 "이번 「2023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함으로써 곧 준공이 완료될 흥선마을 거점시설 운영방안과 계획수립에 주민의 생각이 반영되었던 점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활동해 나갈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2023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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