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서 부산시민공원에서 2023부산도시재생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온나부산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생생했던 현장을 공유합니다.

'도도수영'로고가 박힌 단체 후드집업을 입고 찰칵!

박람회로 출근하는 길에 비가 왔습니다. 설마 오후 내내 비가 오려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소나기였습니다. 10시쯤에 다시 해가 쨍쨍하게 나왔습니다. 수영구 부스뿐 아니라 다른 구 부스도 행사 세팅을 하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도도수영 부스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팜플렛을 유심히 보시며 가져가신 분들도 있고, 수영구 사업에 대해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부스를 많이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수영구 부스에 방문하신 분들에게 도시재생사업 설명중

도도수영 로고가 새겨진 후드집업도 제작해서 입고 있었는데요. 다 같이 단체티를 입고 있으니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드집업은 지금도 근무하면서 사무실에서 잘 입고 있답니다 :)

수영구 부스에서는 총 3번의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수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와 도도수영 거점시설 숨은그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우만 예정돼 있었는데, 금요일에는 어르신들 비율이 높으셔서 인스타그램을 잘 모르셨어요. 그래서 급! 유튜브 구독이벤트도 추가했습니다. 그러니 참여율이 더 올라가 많은 분이 구독해 주셨습니다. 다음 구독 이벤트 때는 유튜브를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고심하며 숨은그림을 찾으시는 방문객들

거점시설 숨은그림찾기 이벤트는 “이거 어렵노, 뭘 찾으라는기고?”그러시면서도 정말 집중해서 숨은그림들을 찾으려고 하셨어요. 삼삼오오 모여 집중하고 계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러고 경품까지 찾아가시니 재미도 있고 경품도 타고~! 1석2조 아닙니까! 아주 재미난 경험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토요일에는 예상대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체험 부스뿐 아니라 홍보부스까지 아이부터 어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저희도 이벤트 운영을 할 때 정신없이 일했더니 이벤트 끝나고 나니 녹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박람회 운영이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구나라고 몸소 느꼈습니다.

토요일 박람회의 모습,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다.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주제는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였는데요 방문객들 모두 부산을 계속 살고 싶은 도시로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또 온나 부산~~~

부산시 마스코트 부기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부산 수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absolute9722@naver.com 부산 수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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