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020 세대공감 결과 발표회' 진행

주민발굴 아이디어 통해 북성로 지역 일대 활성화 기대

대구중구북성로 이수형 승인 2020.12.01 12:40 의견 0
대구 중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북성로) 제공

지난 11월 11일 주민 아이디어 실행을 지원하여 북성로 지역 일대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취지의 '2020 세대공감 놀이터 결과 발표회'가 대구 중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성내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2020 세대공감 놀이터'는 북성로 일대 주민으로서 지역의 가치를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도시 재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중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해 팀 당 300만 원을 지원해 북성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이다.

'2020 세대공감 놀이터' 사업은 지난 8월 6일부터 현장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심사해 최종 3개의 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3개 팀은 △북성로의 소리와 활력을 담은 주민 탭 댄스 팀 '북성로 함께 뛰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창작 학교 '박카스' △청년들이 행복한 북성로를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은 영상물을 촬영하고 제작하는 청년 유튜브 팀 '나도 유튜버'다.

이번 발표회는 △프로그램 추진 경과 및 참가팀 소개 △팀별 결과발표로 북성로 함께 뛰다 팀의 탭댄스 공연 △박카스 팀의 북성로 스토리텔링 작품 발표 △나도 유튜버 팀의 영상 상영 △소감 및 총평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발표회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더 애착이 가게 되었다"며 "내 아이디어로 북성로 지역이 다시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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