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주최하는 '2020 신박한 협동조합 이슈특강 마을관리협동조합 A to Z'가 11월 13일 오후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43 BYC빌딩 7층)에서 개최됐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공급된 기초생활인프라를 유지·관리해 나가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중심의 자조조직으로, 법인격은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특강에는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종필 이사장과 <㈜도로시앤컴퍼니> 박설인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종필 이사장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8개의 거점시설을 통합수탁·운영관리하는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와 함께 '마을관리협동조합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로시앤컴퍼니> 박설인 대표이사는 최초의 마을관리협동조합인 <인천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 현장이야기에 이어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시 운영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강의했다.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도권 등에는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례가 많지만 아직까진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사례가 없다"면서 "이번 특강에 참석한 각 이해관계자들이 '마을관리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져 광주에도 좋은 사례가 나오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11월 27일에도 앵커시설 운영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방안 세미나'를 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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