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도시학교’ 최종발표회가 지난 11월 28일 ‘창의공간, 온’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민참여 도시학교 과정은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는 도시재생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지역 및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해 주민의 아이디어가 담긴 계획(안)을 만들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최종 결과발표 및 참여자 설문조사, 심사 및 총평, 시상식,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측은 “유형별 맞춤형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및 국가 공모사업 준비에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민·관 협력적,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리더 양성이 목표”라고 전했다.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구시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비롯해 2020 청년 소셜 리빙랩, 도시재생 기자단 운영,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 주민참여 도시학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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