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화합의 날 개최

코로나로 축소 개최 아쉬워

강릉중앙동현장지원센터 박수이 승인 2020.12.27 22:47 의견 0

12월 3일 중앙동 살맛터 뒷마당에서 중앙동주민협의체와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민화합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도시재생홍보 및 주민협의체의 역할 인식 증대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됐으며, 주민협의체 발대식부터 현재까지 주민협의체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사진전과 주민장기자랑, 퀴즈 등 주민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는 분과를 4개로 나누고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들이 담당 분과를 스스로 정한 다음 회원 간 교류 및 관계형성을 위해 분과별 간담회의를 개최하였다.

각 분과는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공공복지서비스 활성화 ▲생활인프라 개선 등이며, 앞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주민협의체는 올해 7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 창립총회를 거쳐, 10월 22일~23일과 11월 14일에 기금마련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민화합의 날이 코로나로 인해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축소 개최된 것이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다.

(박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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