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내마을 도시재생대학 1기 수료식 현장을 가다.

재생대학 수료를 통해 재생의 초석을 다진 괘내마을 주민들

괘내마을지원센터 박영석 승인 2020.12.28 01:56 의견 0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야외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괘내마을도시재생센터와 경성대학교가 공동 주관으로 괘내마을 주민들의 재생이해와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시작된 <괘내마을 도시재생대학>이 12월 18일 야외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0년 10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10주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12월 18일 야외 수료식 진행하였다.

수료식은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20명이 참석하여 재생지원센터 앞 공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약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경성대학교 이석환 교수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영순 수료자의 수업 내용 정리 발표와 수료자 상장 수여로 이루어졌다.

수료식 후 수료자 김영순 씨는 "재생대학을 통해 마을주민과 친분이 쌓이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비록 재생대학은 끝이 났지만, 이것이 괘내마을의 새로운 시작으로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성대학교 김사라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마을주민분들께서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괘내마을 주민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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