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영도 뉴딜 수리조선대학 역량강화교육 운영

수리조선업의 활력 제고 및 재도약을 위한 영도뉴딜사업의 첫 번째 시도

부산광역지원센터 최지이 승인 2020.12.29 00:29 의견 0

부산광역시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 이하 센터)는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일환인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영도뉴딜 수리조선대학(1기)’ 운영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재)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교육 수료식이 지난 24일 부산시 영도구 소재 마스텍중공업(주)에서 개최되었다.

‘영도뉴딜 수리조선대학(1기)’은 수리조선업 현장 근로자 능력 향상 및 신규 기술인력 공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수리조선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리조선 분야 기초이해 과정과 선체 수리 및 도장, 안전작업 방안 등 현장실무형 과정을 병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은 “수리조선산업은 선박의 수리, 개조 등을 중심으로 해운, 조선, 기계, 전기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며, “근대조선 산업 발상지인 영도 대평동 일원의 산업이 고도화·다각화되어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해 10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대평·남항동 일원의 수리조선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재생을 추진하는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센터는 올 2월 부산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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