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흥동도시재생 [스마트폰 교육] 잠정 연기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교육 일정 연기

포항지원센터 권유진 승인 2021.01.11 10:45 의견 0

포항 신흥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신흥마을 주민 대상으로 진행될 ‘스마트한 열린마을’ 교육 일정을 연기하기로 12월 10일 결정했다.

2020년 12월 7일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세자리 수를 기록하여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되었다.

이에 따라 밀집도가 높은 공간의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자 내린 결정이다.

이번 ‘스마트한 열린마을’ 교육은 신흥동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눠 개인 실력에 맞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10일 기준, 14명이 기초반에 수강 신청하였으며, 심화반은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오전반, 오후반, 저녁반으로 나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흥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신흥마을 스마트폰 교육이 연기되어 아쉽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어 개강될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흥동 도시재생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역량강화사업 이외에도 커뮤니티센터, 어울림센터 등 마을 거점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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