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추고 현장지원센터,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부산동구현장지원센터 유현주 승인 2021.01.12 09:46 의견 0
[부산] 유현주 기자 = 지난 2일 진행된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모습이다. 주민들은 서로 의견을 내며 열띤 토의를 진행 중이다. 2020.12.02

지난 12월 2일, 래추고 자성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에는 코로나 때문에 발기인으로 추천된 주민 4분(송이송년순, 김상곤, 박순태, 박인숙) 외 촬영팀과 사회적기업 연구원, 현장지원센터 직원들만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마을관리를 위해 주민들이 모여 만들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해 나가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마을관리협동조합은 꼭 필요한 조직체다.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마을의 공공영역을 공동관리하고 마을관리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담당하는 물리적 기능,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시행하는 경제적 기능, 주민의 참여를 촉구하고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역관리를 통해 협동의 토대를 구축하는 사회적 기능까지 갖기 때문이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설립 이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조합의 꾸준한 운영을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도움과 관심이 있어야 하고 회의에 참석했던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더불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참여도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마을관리협동조합과 더불어 동구의 긍정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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