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동 일대에 연말 및 새해맞이 조형물 설치

울산중구로다현장지원센터 이승 승인 2021.01.12 09:38 의견 0
▲ 중구 뉴코아아울렛 앞 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지난 11월 29일 울산 중구는 중앙동 일대에 연말 및 새해 맞이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였다.

중앙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동 문화의거리부터 시계탑거리 일원까지 470여m 구간에 여러가지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어린왕자의 별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은 울산중구의 캐릭터 울산큰애기와 함께 설치하여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울산 중앙동, 원도심의 상징인 시계탑에는 '시간을 넘어 사랑과 꿈이 펼쳐지는 중구'를 주제로 한 LED별빛그물과 별장식 등으로 이루어진 조명이 설치되었다.

이 조형물들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달빛마루 옥상전시회'와 함께 연말, 연초 중앙동을 환하게 비춰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중앙동을 향한 발길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활기를 북돋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형물과 경관조명들은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5시30분 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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