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계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소계 주민의 이야기가 담긴 '소담' 책자 발간해

구암소계통합센터 권형수 승인 2021.01.12 09:27 의견 0

창원시 소계지구 도시재생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2020 소계사람이야기, 소담(談) 프로젝트>가 지난 12월 23일 책자로 최종 발간됐다.

마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인적 역사 자료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소담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임에도 총 11명의 소계 주민 인터뷰를 담아 책자로 발간했다.

코로나 때문에 <소담 프로젝트>가 한 차례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소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계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노력 덕분에 무사히 책자로 최종 발간할 수 있었다.

지역 청년 협업 작가의 참여로 이뤄진 소담 프로젝트는 소계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실로, 소계 주민 이야기가 담긴 소담 책자가 완성됐다.

소담 책자 발간사로, 조형규 소계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소계동의 지금 세대 이야기가 ‘소담’을 통해 미래 후속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열 소계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도시재생에서 주민은 역사이며 재산입니다. 이에 주인공인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계사람이야기, 소담(談)> 책자에 담았습니다"라고 전했다.

(※ 주민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 이뤄졌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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