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은 어떤 곳인가요?" - 이미나 사무국장 인터뷰

황오동현장지원 이호동 승인 2021.01.10 21:48 | 최종 수정 2021.01.10 22:21 의견 0

"황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은 어떤 곳인가요?"
길을 다니시는 주민들이 가끔씩 올라오셔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라는 기관명이 주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황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이미나 사무국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황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사진= 황오동현장지원센터 이호동 인턴)

Q. 황오동 현장지원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이미나 사무국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에 관한 업무를 주민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뛰는 센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업에 지정되어 있는 지역이 있는데요, 지역 주민들 가까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입니다.

Q. 최근 사업중 주민 역량 강화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주민들 만족도는 어떻습니까?

◆이미나 사무국장: 최근에 있었던 교육은 마을축제기획운영활동가양성과정 이었는데,
20명정도 예상하고 준비를 했는데, 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신 것을 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배우고 활동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이어서 다같이 모여 회의하고, 역동적인 상황을 그렸었는데 그것을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그러나 zoom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이수 하신게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 개개인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전문가들이 모였기 때문에 주민들이 뭉쳐서 준비를 하면 대단한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전문가 주민들의 연락처는 모두 모아놨답니다.(웃음)

황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이미나 사무국장 (사진 = 이미나 사무국장 제공)

Q. 코로나로 교육 일정이 밀렸는데,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이미나 사무국장: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 때문에 코로나 단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좋은 취지로 교육을 진행하지만 이 상황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 보다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교육의 일정이 멈춰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국적인 코로나 단계가 낮아지거나,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느껴질 때 까지는 멈춰진 상태로 있을 예정입니다.

Q. 도시재생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이미나 사무국장: 도시재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알게 되고, 마을을 위해 힘써주는 모습을 모는 것 그리고 그것을 저희가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10월 달에 우문현답심포지엄 이라는 것이 현장지원센터의 주도로 이루어 졌는데, 이것은 각 행정부처에세 도시재생이라는 것을 주제로 각자 과에서 어떤부분을 고민하고 생각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다 같이 모여서 도시재생을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과정 자체가 보람 있습니다.

Q. 자신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의 방향성은 어떻게 됩니까?

◆이미나 사무국장: 도시재생사업이라는 것은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도시재생의 방향성이라는 것은 사회구성원 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 구역의 도시재생은 각 구역의 사회구성원들의 기대심리가 가장중요하기 때문에 도시재생의 방향성은 사회구성원들 즉 주민들의 방향성이 저의 방향성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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