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2020 한국관광의 별 선정

강원도지원센터 석재현 승인 2021.01.24 14:53 의견 0

강원도가 문체부에서 주최하는 2020 한국관광의 별에 전국 5개 관광자원 중 본상 부문 ‘양양 서피비치’와 특별상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등 도내 2개 관광자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다섯 곳을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그 중 ‘양양 서피비치’는 선정 사유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매력을 창출한 점을 꼽았고,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잠재력이 높은 신규 관광자원이라는 점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양양군의 ‘서피비치’는 40년 만에 개방된 철책선 지역의 해변을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로 조성하며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양양의 랜드마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월군의 ‘젊은달와이파크’는 2014년 설립된 술샘박물관이 운영되지 못하고 수년 간 방치된 것을 최옥영, 박신정 공간 디자이너가 도시재생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재생과 순환’이라는 주제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9년 재개장 이후 단숨에 영월 SNS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