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골든 창업 특구 방문기 1탄! <경주시공간>을 다녀오다

황오동현장지원 이호동 승인 2021.03.07 02:59 의견 0

경주시 황오동 에는 지역 내 도시재생지역(원도심)을 기반한 청년 공동체기업의 창업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청년중심창업팀으로 이루어진 가게가 8군데가 있다.

경미양과, 경주시공간, 럽츄, 스위트 경주, 나풀나풀, 오니아트, 성림조형원, 대호당, 꽃발놀이터가 바로 그 곳이다.

황오동 골든 창업 특구 방문기 1탄!! 오늘은 그중 <경주시공간>에 다녀왔다.

▲외관 사진 (촬영:이호동)


멋진 로고와 깔끔한 외관으로 이루어진 입구다. 하지만 지나가는 일반인으로써는 가게명으로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경주시공간>은 어떤 곳 인가요?

"경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자신의 분야적 특색을 살려서 경주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념품가게이자 청년작가 클래스를 운영하는 복합운영 공간입니다.

작품들은 모두 경주를 주제로 만들어져 있고, 무드등, 향초, 장식품 등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이호동)


이 곳은 세분의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실로 이야기하는 찐만스러움, 석고방향제의 레이시아, 캔틀하는 럽츄 작가님의 작품들을 만날수 있었다.

작품들은 모두 경주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들어 와 있었다.

클래스를 듣는 수강생으로 보이는 두분이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수강생과의 관계도 돈독해 보였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옛것 중심의 경주의 미를 현대에 맞추어 세련된 모양의 내부를 가지고 있었다.

말이 필요한가 일단 작품들을 소개해 주겠다.

▶실로 만든 장식품 (촬영:이호동)

▲실로 만든 키홀더, 경주 디자인 컵 받침 (촬영:이호동)

실로만들어진 작품을 보는데, 경주시에서 큰 행사가 열리면 저런 옷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생각 나면서 간단하면서 표현을 매우 잘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촬영:이호동)

이작품을 처음보고 조명을 켰을 때를 상상했는데, 매우 멋질거 같아서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무드등 계열의 인테리어 소품은 정말 탐이 났다.

▲무드등 (촬영:이호동)

(촬영:이호동)

▲향초를 걸어둘 수 있는 작품과 향초 (촬영:이호동)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구역 안에 있는 경주시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은 황오동 주민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 보였다.

나아가 청년예술가들과 황오동 일대 주민들의 발전된 관계를 유발 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은 마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방문해 볼 곳은 골든특구 방문 2탄! <경미양과>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번 1탄은 눈으로 즐겼다면, 다음 2탄은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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