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동은 원도심으로 옥상공간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옥상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루프탑 카페, 옥상 캠핑 등 사회적으로 옥상공간을 활용하는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옥상공간 활성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주민들의 텃밭으로 활용되었던 울산중구 평생학습관 옥상이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되었고 지난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도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중구 평생학습관 옥상에서 성료한 '루프탑 예술파티', 중앙동 문화의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달빛마루 콘서트' 등 여러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미루어 보았을 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공간이 주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과 코로나19 때문에 옥상공간에서 주민들과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점차 날도 따뜻해지고 코로나19도 완화되고 있는 만큼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는 옥상공간에서 어떤 활동을 재밌게 할 수 있을지 기획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도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울산중구로다현장지원센터 이승 sjun9499@naver.com 울산중구로다현장지원센터 이승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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