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샛별 자율주택정비사업

한국감정원 전훈진 승인 2021.01.25 21:58 의견 0

'자율주택정비사업'이 도시재생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인근주택, 토지 소유주들끼리 뜻을 모아 새로운 집을 짓는 사업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다.

소유주들이 전원 합의로 주민합의체를 구성해서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으로 재건축, 재개발사업에 비해 절차가 간소화돼 사업추진이 빠르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사업비를 저리로 빌릴 수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융자지원 한도가 총사업비의 최대90%까지로 완화되며, 연 이율도 최저1.2%로 인하된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미분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을 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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