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안전하게!" - 다방,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한국감정원 이채영 승인 2021.02.09 11:27 의견 0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거래 매물 안전성을 높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2월 2일 한국부동산원 '아이쿠'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조성을 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조사과 관리 및 가격 공시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전문 기술과 관련 데이터를 상호 교환하고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방은 자체 매물 검수 기술과 함께 아이쿠 시스템을 활용해 부동산 매물 안전을 높일 계획이며, 사용자들이 부동산 사기와 불합리한 거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쿠'는 지난해 10월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특허를 취득했으며, 오는 3월 한국부동산원에서 분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떄를 기점으로 정식 계약을 하고 공동 개발을 통해 각사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테이션3> 다방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한다기보다는 양사의 기술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전하는 수준에서 협력한다고 보시면 된다"며 "공공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만들어나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있다"고 전했다.

다방은 이번 계기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들에게 위험을 줄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