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동, '주민공동체 골목사랑방' 신축공사 진행 중

울산중구로다현장지원센터 이승 승인 2021.02.22 21:01 의견 0
(주민공동체 골목사랑방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크게 4가지의 단위사업(▲강소경제구축 ▲창조거점활성화 ▲도심보행네트워크 기반구축 ▲민관산학협력 도심공동체 활성화)으로 이루어져 있다.

골목사랑방 신축공사는 ▲강소경제구축의 세부사업인 '골목다방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골목사랑방 신축공사현장)

준공이 되면 복고풍DJ부스, 뮤직박스 등의 음향시설을 설치하여 주민활용공간, 창작센터, 음악작업실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음과 같이 활용할 계획이다.

첫째, 기존 주민공동체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맞춤형 협동조합을 발굴 및 육성한다.

둘째, 골목아카데미 운영으로 자생력 있는 사회적 단체를 발굴한다.

셋째, 지역적 개성이 강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동은 원도심인 만큼 골목길이 많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골목길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면서 지역주민 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도시재생 협동조합의 거점공간 조성으로 원도심 골목길에 대한 인식변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사업이 진행된 것이다.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골목사랑방 조성사업은 일찍이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부사정상 조금 늦어진 감이 있다. 하지만 골목사랑방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놓았기 때문에 준공된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재밌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하루빨리 골목사랑방에서 주민들을 찾아뵐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목사랑방 준공은 2021년 4월 26일로 예정되어있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